2025년 금리 하락기에도 현금을 놀리지 않고 굴리는 방법, 바로 CMA 통장입니다.
예금보다 높은 금리와 매일 복리 이자를 제공하는 CMA 통장의 구조, 수익률, 자동이체 루틴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1️⃣ CMA 통장이란 무엇인가
CMA(Cash Management Account) 통장은 증권사가 운영하는 단기 금융상품 예치 계좌로,
입금만 해도 자동으로 하루 단위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즉, 은행 예금처럼 자금을 보관하면서도 투자형 수익률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반 예금은 단리 구조지만, CMA는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되어
매일 이자가 붙는 ‘하루 복리형 구조’입니다.
| 비교 항목 | 은행 예금 | CMA 통장 |
|---|---|---|
| 예치 금리 | 2.8~3.2% | 3.5~4.0% |
| 이자 지급 | 월 단위 | 매일 지급 |
| 예금자 보호 | O | 일부 상품만 해당 |
| 자동투자 기능 | X | O (ETF, 펀드 연계 가능) |
CMA는 단기 여유자금을 놀리지 않고 굴릴 수 있는 현금관리형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 2025년 CMA 수익률과 금리 비교
2025년 10월 기준,
시중 5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 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주요 증권사 CMA 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증권사 | CMA 유형 | 세전 수익률(2025.10 기준) |
|---|---|---|
| 한국투자증권 CMA+RP | RP형 | 3.9% |
| 미래에셋 CMA Smart | MMF형 | 3.8% |
| NH투자 CMA발행어음 | 발행어음형 | 4.2% |
| 삼성증권 CMA | RP형 | 3.7% |
| 키움증권 CMA | RP형 | 3.6% |
특히 발행어음형 CMA는 증권사가 직접 어음을 발행해 수익을 제공하므로
금리 수준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발행어음형은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신용도 높은 대형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CMA 통장 종류와 차이점
CMA는 운용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 유형 | 운용 구조 | 특징 |
|---|---|---|
| RP형 | 채권 담보 운용 | 원금 안정성 높음, 금리 보통 |
| MMF형 | 단기금융상품 운용 | 유동성 우수, 금리 안정적 |
| 발행어음형 | 증권사 자체 어음 발행 | 금리 가장 높음, 예금자 보호 X |
2025년 현재는 발행어음형 CMA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특히 NH투자·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에서 고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4️⃣ 직장인을 위한 CMA 활용 루틴 3단계
1단계: 급여 통장과 연결
월급일 다음날 자동이체를 설정해 급여의 일부를 CMA로 이동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하지 않는 자금이 즉시 이자를 발생시켜
‘잠자는 현금’이 없어집니다.
예시:
- 월급 300만 원 중 50만 원 CMA 자동이체
- 매일 이자 발생 → 연 4% 기준 월 1,600원 내외 수익
2단계: CMA 자동투자 기능 활용
CMA 통장은 단순 이자 수령 외에도
자동으로 ETF·펀드 등 투자상품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MA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일 때
남은 금액을 매월 S&P500 ETF에 자동투자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대부분의 증권사 MTS(모바일트레이딩앱)에서 지원합니다.
3단계: 단기 자금 운용용으로 사용
- 비상금 계좌, 자동차세·보험료 적립 등 단기 목적 자금 보관
- 일반 예금보다 이자율이 높고, 언제든 출금 가능
- 출금 시 실시간 이체, 이체 수수료 무료
이 3단계를 유지하면, 급여의 일부 현금이 쉬지 않고 복리로 굴러갑니다.
5️⃣ CMA 투자 시 유의사항과 팁
- 예금자보호 여부 확인
- CMA는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 적용이 제한됩니다.
- 다만, RP형·MMF형은 운용자산이 안전자산 중심이라 실질 위험은 낮습니다.
- 세금 구조
- CMA 이자는 이자소득세 15.4% 과세
- 단, ISA 계좌 내 CMA를 활용하면 비과세 한도 내 절세 가능
- 신용등급 높은 증권사 선택
- 발행어음형은 증권사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므로
A+ 등급 이상 대형 증권사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발행어음형은 증권사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므로
- 단기 자금만 운용
- 장기 투자보다는 1~6개월 단기 자금 관리용으로 적합
CMA 통장은 투자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으며,
예금과 투자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효율적인 금융 수단입니다.
마무리
CMA 통장은 **현금을 ‘쉬게 두지 않는 재테크 습관’**입니다.
2025년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도
CMA는 단기 금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안정적 수익을 제공합니다.
급여 일부를 CMA로 자동이체해 두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자산이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작은 습관이 장기 복리를 만듭니다.
오늘 단 한 번의 자동이체 설정으로,
당신의 현금도 ‘일하는 자산’으로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