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와 발급 방법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제도 변화 배경, 사용 범위, 발급 절차, 보안 관리 팁, 그리고 50·60대를 위한 활용 방법까지 알기 쉽게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1. 공인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차이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기존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고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기능과 사용 범위는 비슷하지만, 법적 지위와 인증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공인인증서 | 공동인증서 |
|---|---|---|
| 법적 지위 | 국가가 유일하게 인정 | 민간 인증서 중 하나 |
| 발급 기관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정 공인인증기관 | 기존 공인인증기관이 계속 발급 |
| 사용 범위 | 금융, 세금, 공공서비스 | 동일 범위 + 민간 서비스 확장 |
| 명칭 변경 이유 | 독점 폐지, 경쟁 촉진 | 다양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 |
💡 쉽게 말해, 이름만 바뀌고 기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법적으로 독점이 사라져 다양한 인증 방식이 공존하게 된 것입니다.
2. 공동인증서 사용 범위
공동인증서는 여전히 금융, 공공기관, 일부 민간 서비스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
- 금융 서비스: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주식 거래
- 공공 서비스: 정부24, 홈택스, 건강보험공단
- 민간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보험사, 결제 인증
💡 예시: 세금 신고 시 홈택스에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가능하며, 은행 계좌 이체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3.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 은행 또는 발급기관 홈페이지 접속
- ‘공동인증서 발급/재발급’ 메뉴 선택
-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본인인증(휴대폰, 신분증)
- 비밀번호 설정(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
- 인증서 저장 위치 선택(PC, 스마트폰, USB 등)
- 발급 완료
| 단계 | 설명 |
|---|---|
| 1 | 발급기관 접속 |
| 2 | 발급 메뉴 선택 |
| 3 | 본인 인증 |
| 4 | 비밀번호 설정 |
| 5 | 저장 위치 선택 |
| 6 | 완료 |
4. 공동인증서 관리 방법
- 유효기간 확인: 공동인증서 유효기간은 1년, 만료 전 재발급 필요
- 여러 기기 등록: PC와 스마트폰 모두에 저장하면 편리
- 보안 유지: 비밀번호 외부 유출 금지, 공용 PC 사용 후 즉시 삭제
- 백업: USB, 클라우드에 인증서 파일 저장
💡 주의: 피싱 사이트에서 인증서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5. 50·60대를 위한 사용 팁
- 발급은 은행 창구 이용: 온라인 발급이 어려우면 은행에서 직원 도움을 받기
- 모바일 뱅킹 활용: 스마트폰에 인증서를 저장하면 은행 방문 없이 업무 가능
- 간편 비밀번호 설정: 복잡하지만 기억하기 쉬운 조합 사용
- 정기 점검: 6개월에 한 번 인증서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실제 사례: 한 60대 사용자가 공동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매달 공과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납부하고 있습니다.